-
[작은 갤러리] 그리는 과정, 도 닦는 과정
‘정상화, 과정(Process)’전(24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, 02-720-1524) 캔버스를 접어 물감을 메우고 뜯어내는 단색조 회화로 유명한 정상화(75) 화백의 197
-
「집단개성」이 전부일 수 없다
최근 우리 미술계에는「파리」 국제미술전을 계기로 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. 이 논란을 발단으로 화단일각에서는 미협과 국제전을 둘러싼 어떤 응집된 요소가 노출되고 있지않나 하는 느
-
『연애소설 읽는 노인』쓴 세풀베다 코로나19로 사망
코로나19에 감염돼 70세 나이로 사망한 루이스 세풀베다. 2009년의 모습이다. [연합뉴스] 세계적인 베스트셀러『연애소설 읽는 노인』을 쓴 칠레 출신의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(L
-
한국 최초의 미술전문기자 이구열 별세
평생을 근대한국미술의 발굴 및 복원에 바친 고 이구열 선생.[연합뉴스] 국내 화단에서 '최초의 미술 전문기자'라는 칭호를 얻었던 원로 미술평론가 이구열 씨가 30일 별세했다.
-
[문화의 창] ‘궁모란대병’을 보셨나요
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·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엔무역개발회의(UNCTAD)는 지난 7월에 열린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에서 대한민국을 개발도상국 그
-
아흔살 정상화 “작품에 핏줄과 심장박동을 담고 싶었다”
1932년생인 정상화 화백은 “나는 평면인 화면 안에 입체적인 것, 살아 숨 쉬는 것을 만들고 싶었다”고 말했다. 2007년에 그린 두 그림 앞에서 정 화백은 “흑과 백은 결국